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소상공 재능기부 프로젝트 아름드리에서 ‘예쁜손글씨봉사단-크레용POP’(이하 크레용POP) 청소년들은 ‘2015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 참여분야’에서 지역사회 개발·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본 공모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지역사회 참여활동으로써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학교 및 청소년 단체 총 100여개 이상의 공모사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름드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디자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적 정책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서 활동을 시작했다.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크레용POP은 지난해 11월 제1호 우리동네 분식집을 위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2010년 너와나 봉사단의 ‘시장의 중심에서 권리를 외치다’, 2011년 ‘청소년 안전지대J’, 2014년 도담도담 봉사단의 ‘동네방네 놀이터 만들기 프로젝트 개구쟁이’도 수상했다.
박현수 중구청소년수련관장은 “2010년부터 여성가족부 공모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 지역참여활동들이 좋은 성과를 보이는 것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따뜻한 중구민들의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체적인 활동 역량 강화 및 참여 여건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2016년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이끌어갈 다양한 자치기구 참가 청소년을 모집중이다. 중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j-youth.org)를 참고하거나 전화(☎ 2250-0500)로 문의하면 된다.
김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