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미 의원, 필동 보행환경개선사업 결실 맺다
양은미 의원, 필동 보행환경개선사업 결실 맺다
  • 편집부
  • 승인 2016.02.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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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동 주민센터∼어린이집 구간 보행 친화적으로 개선

필동 주민센터에서 필동 어린이집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양은미 중구의회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2015년 10월 완료되어 기존 파손되고 요철이 심했던 도로가 새롭게 정비됐다.

해당 지역은 주변 인쇄소 작업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쇄도해 온 지역으로, 양은미 의원은 2015년 5월 필동 주민인사회 시 이와 같은 불편 건의 사항을 듣고 중구청에 보도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중구청에서는 보도 조성 여부를 검토하였으나, 도로 폭이 4∼6m로 일정하지 않고 건물의 차량 진출입로가 많아 보도 조성 시 연속성 결여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주민들과 대화 및 설득을 통해 보도는 별도로 조성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후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자하여 노후 아스팔트도로 250m를 정비했으며, 양 의원은 특히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동 어린이집 앞 30m 구간은 적색 미끄럼방지 포장이 되도록 하는 데 힘썼다.

양 의원은 “필동 어린이집 앞 적색 미끄럼방지포장은 차량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각심을 주어 안전 운행을 하도록 유도하므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의원은 본 공사구간 인근 삼거리 구간에 대해서도 추가로 정비를 요청해 금년 봄 해당 구간의 보행 환경 또한 개선 될 예정이다.

기존 노후 도로는 파손, 요철 등으로 인해 통행 불편을 초래하였을 뿐 아니라 도시미관 또한 저해하였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미진한 부분이 있었으나, 본 보행환경 개선으로 교통약자의 안전과 거주민의 편의를 제공했다.

양은미 의원은 “안전한 중구,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관내 노후 포장도로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정비를 중구청에 요청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와 관련 불편사항이 있을 시 언제라도 전화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부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 양은미 의원은 “다산동 성곽예술문화거리 보행환경 조성공사, 회현동 시민아파트 앞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성곽길∼남산 연결로 조성 등의 사업에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고, 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보행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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