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과 의료기관을
보건의료 역사와 접목
스토리텔링으로 소개
전국최초로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중구가 중구의 보건의료 역사와 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한 의료관광안내서 ‘뿌리 깊은 의료의 중심, 중구의료관광’을 발간했다.
관광명소와 의료기관 외에도 중구 의료관광안내서에는 박물관, 음식 특화거리 등을 소개해 중구의 뿌리 깊은 의료서비스와 관광명소, 맛집 등 의료관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책자는 여행사, 호텔, 병원을 포함해 국내 의료관광사업 유치업자와 코디네이터들에게 배부되어 의료서비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중구는 외국인이 가장 즐겨찾는 명동, 소공동, 회현동, 을지로동, 신당동 일대 등을 대상으로 2014년 3월28일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2017년까지 ▲의료관광 기반 조성 ▲의료관광 마케팅 ▲의료관광 식품 개발 보급 ▲의료관광 네트워크 등 총 4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책자에는 중구의 관광명소와 의료기관을 ▲생기(生氣) ▲활기(活氣) ▲온기(溫氣) ▲재기(才氣) 등 4개 콘텐츠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자연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생기(生氣)를 담은 관광지는 푸른 녹지공간인 남산, 최근 산책길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성곽길, 생태관광명소 청계천 등이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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