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지난 16일 제20대 총선 예비후보들의 선거사무실에 걸려 있는 현수막이다.
제20대 총선이 D-57일이 남아 있는 가운데 중구민들이 제일 많이 살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신당동과 약수동 사거리에 여야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의 현수막이 법에 한도 내에서 가장 크게 홍보를 할 수 있는 만큼만 건물의 전면에 걸려서 펄럭이고 있다.
중구에서는 현재 야당 국회의원인 정호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의원은 출마상대가 없이 단독으로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있고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는 지상욱 당협위원장과 김행 후보와 임춘목 씨가 도전장을 내 놓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박병은 씨가 등록을 했고 사무실을 열어 준비하고 있다.
16일 현재 제20대 총선에서 중앙선관위에 등록현황을 보면 새누리당 3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1명 등 총 5명이 등록됐다.
중구는 앞으로 국회에서 선거구획 정리가 확정되면 타구의 인구와 합쳐져 더 많은 예비후보들과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각 당에서 공천경쟁도 심해질 것으로 보여 진다.
한편 4.13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학력을 보면 정호준 후보는 뉴욕대학교 대학원 인문커뮤니케이션 경영학 석사, 지상욱 후보는 동경대학교 공학대학원 졸업해 건축학 박사, 김행 후보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수료, 임춘목 후보는 청구대학(현:영남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1학기 제적, 박병은 후보는 경원전문대학(현 가천대학교) 건축과 졸업 등 후보들의 학력은 대체로 고학력이다. 연령층은 40대 2명, 50대 2명, 70대 1명으로 평균연령은 50대이다.
김건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