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문 제정 제15회 올해의 중구인 수상자 선정
중구신문 제정 제15회 올해의 중구인 수상자 선정
  • 편집부
  • 승인 2016.02.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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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6개 부문, 지역 활성화·경제·관광·교육·문화·봉사

중구신문 창간 23주년 기념 특집호

 

중구신문은 올해로 중구신문 창간 23주년을 맞아 15회 진행되고 있는 ‘2015 올해의 중구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의 중구인은 한 해 동안 중구발전을 위해 각 분야별로 높은 공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 분야는 6개로 지역 활성화·경제·관광·교육·문화·봉사다.

제15회 2015 올해의 중구인 수상자는 ▲지역 활성화 부문에 홍성준 통장협의회 회장 ▲경제 부문에 박영철 남대문시장 쥬얼파크상인회 대표 ▲관광 부문에 (사)동대문패션 관광특구협의회(홍석기 회장) ▲교육 부문에 장원중학교(교장 김원숙) ▲문화 부문에 청구오케스트라(청구초등학교) ▲봉사 부문에 최영삼 중부경찰서 경우회 회장이다.

지역 활성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홍성준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14년 동안 을지로동 통장을 맡아왔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간사 등을 맡아 궂은일 마다하지 않았다. 지난 2012년 중구통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홍성준 회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통장협의회를 이끌어왔다. 또한 통장협의회 임원들의 권익보호와 저소득 주민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과 후원을 요청하면서 구청간의 다리역할에 앞장섰다.

경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영철 남대문시장 쥬얼파크상인회 대표는 지난 1983년부터 33년 동안 악세사리 업계에 뛰어들어 중국, 홍콩,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한국의 우수한 악세사리를 널리 홍보하고 수출하기 위해 큰 힘을 기울이며 공을 세우고 있다. 또한 악세사리 상가 165개 점포를 대표해서 홍콩 전시회에 출품해 세계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박영철 대표는 렝땅악세사리상가 운영회장, 남문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남대문시장 쥬얼파크 상인회 회장, 서울남대문시장(주) 이사, 남대문시장 상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관광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된 (사)동대문패션 관광특구협의회에서 홍석기 회장은 1990년 ㈜새평화쇼핑 아트프라자를 설립하고 2014년 ㈜새평화쇼핑 아트프라자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같은 해 (사)동대문패션 관광특구협의회 회장으로 선임 돼 일본과 중국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동대문 시장을 많이 찾는데 동대문관광특구 회장으로써 일조하여 수상하게 된 것이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는 2014 동대문패션브랜드페어 후원, 동대문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패션축제 개최, 동대문 상권 모범종사자 발굴·표창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며 활동하고 있다.

교육 부문에 수상 선정된 장원중학교(교장 김원숙)는 1968년 개교 이래 건강한 심신과 바른 인성 함양,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을 통한 학력과 창의력 향상 등을 목표로 인재 배출에 힘을 기울여왔다. 김원숙 제16대 교장 취임이후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 운영, 대한민국 좋은학교박람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15년 미래인재 육성사업에 선정돼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특히 제자사랑! 멘토링학습, 전교생 참여하는 1인1예술(JAMI)교육 등은 장원중학교만의 사업으로 진학률은 물론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배출했다.

문화 부문에 선정된 청구오케스트라는 청구초등학교 학생들이며 2009년 5월에 창단하고 7월 창단연주회를 가졌으며 12월에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제7회로 매년마다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여름과 겨울캠프를 통해 연습과 호흡을 맞추면서 실력을 쌓고 있다.

이러한 실력으로 청구오케스트라는 2012년 9월 전국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10월에 중구청 구민의 날 축제한마당에서 초청공연을 가졌다. 2014년 9월에는 전국초등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봉사 부문에 선정된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서울 중부경우회의 최영삼 회장은 회장직을 12년 동안 맡아오면서 나라와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무감각한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전직 경찰의 실무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중구 관내에서 안전이 취약한 곳에 정기적으로 야간 순찰을 하고 중부경찰서에 매년 직접 재료부터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회원들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의 격전지에 있는 충혼탑, 충혼비에 방문에 충혼을 기리기도 했다.

중부경우회는 법정단체로 지역 경찰서 전직 경찰관 3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중부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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