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윤 구의원 제228회 중구의회 5분 발언
변창윤 구의원 제228회 중구의회 5분 발언
  • 편집부
  • 승인 2016.03.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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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가 앞으로 지켜야할 바람직한 역할과 자세에 대해서

변창윤 중구의회 의원은 지난달 26일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앞으로 지켜야할 바람직한 역할과 자세에 대해서 5분발언을 했다.

변 의원은 “그동안 의회에서는 주민이 불편을 느끼거나 주민이 숙원 하는 사업과 예산편성 등에 대하여 주민을 대표하는 많은 의원들이 집행부를 상대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시정이나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거나 협의해 왔다”며 “집행부를 상대로 한 구의회의 이러한 요구와 건의는 주민의 뜻을 대표하거나 대변하는 것이므로 집행부가 이를 소흘히 하거나 합의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주민의 뜻과 약속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이러한 요구에 대해 답변하거나 책임질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안일하고 소흘히 대처하거나 대답 없는 메아리로 일관하기도 했다”며 “나중에 어떻게 되던지 전혀 개의치 않고 우선 뜻하는 목적부터 달성해 놓고 보자는 식의 무책임한 자세로 의회가 우려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 버젓이 우려하는 부분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먼저 하면서 막상 해당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합의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정례회 예산 심의 때 동화동 역사문화공원 조성과 관련해 인근 진영빌딩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단서 하에 사업추진 예산을 편성하고 추진하는 것에 합의를 해 놓고 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 해당부서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해당 부서에 그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이러한 합의에 진정성이 없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구의회가 건의하고 요구한 사항이나 합의한 부분에 대해 이 모두가 구민이 원하고 바라는 뜻이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임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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