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창 구의원 제228회 중구의회 5분 발언
정희창 구의원 제228회 중구의회 5분 발언
  • 편집부
  • 승인 2016.03.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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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고가 폐쇄로 인한 염천교 수제화 거리 활성화 방안 촉구

정희창 중구의회 의원은 지난달 26일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역고가 폐쇄로 인한 염천교 수제화 거리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5분발언을 했다.

정희창 의원은 “서울역고가가 폐쇄 된지 2개월 현재, 교통 혼잡은 물론이고 관광명소인 남대문시장은 접근성 악화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하고 매출액이 급강하고 있으며, 일대 상권은 파산 직전에 처하게 되었다”며 “지난 2월17일자 한 일간지 보도에 의하면 중구의 특화된 명소로서 90년 넘게 명맥을 유지해 온 염천교 수제화 거리가 서울역고가 폐쇄로 인해 매출이 10분의1로 줄어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희창 의원은 “서울역 고가가 폐쇄된 이후, 우회로인 염천교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수제화 거리 앞에 주·정차가 어렵게 되었고 맞은편 서소문공원 유료주차장 마저 지난 1월 폐쇄됨에 따라 수제화 거리에 접근성이 더 나빠져 매출이 급감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염천교 수제화 거리에 있는 상인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곳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주·정차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급선무. 서울시에서는 이곳에 대한 대책은 검토는 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대책은 없다는 것. 구청장은 서울시와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염천교 수제화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안내판과 상징물 등을 설치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시비 1억5,000만원을 지원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해당 상인들의 의견을 들어 보면 상징물을 설치하는 것 보다는 노후화된 간판 교체나 도색 등 주변 정비가 더 급선무라는 의견이 많은 것 같다”며 “이러한 의견을 충분히 감안해 상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수렴해 조속히 추진해 주기를 촉구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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