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쉽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안내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이상(201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는 통합문화이용권 카드로 1인당 연간 5만원이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각종 공연·전시장, 음반 판매점, 서점, 문화센터, 놀이공원 등에서 쓸 수 있다.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4대 프로스포츠경기 관람권도 살 수 있다.
또한 호텔, 콘도 등 숙박업소와 항공, 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교통수단, 관광여행사와 놀이공원, 휴양림 등 지역 관광명소 및 온천 등에도 이용권이 확대됐다.
카드 발급은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더.kr)로 신청 또는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를 가진 수혜대상자는 카드를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주민센터에서는 11월 말까지 발급 또는 재충전하며, 대상자가 신분증 지참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김건태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