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회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여성시대
백여덟 맞은
우리
향기 그윽한 포도주로
축배를 들어
자축하리
어둠에 새겨진 긴 세월
우리들의
속내는
고독이었네
아픔이었네
오랜 세월 감내한 우리
이제
날개 없이 날 수 있지
바이올린 없이
모차르트를 연주하지
우리는
어머니니까
우리는
아내니까
여성이여
이제 당당한 여성시대이니
밝음 앞에
우리
조금 남은 눈물을 감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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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회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여성시대
백여덟 맞은
우리
향기 그윽한 포도주로
축배를 들어
자축하리
어둠에 새겨진 긴 세월
우리들의
속내는
고독이었네
아픔이었네
오랜 세월 감내한 우리
이제
날개 없이 날 수 있지
바이올린 없이
모차르트를 연주하지
우리는
어머니니까
우리는
아내니까
여성이여
이제 당당한 여성시대이니
밝음 앞에
우리
조금 남은 눈물을 감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