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署, 범죄예방·유해환경 정화 캠페인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지난달 28일 중부경찰서(서장 김학문)에서는 뜻깊은 캠페인을 벌였다. 중부경찰서는 청소년 선도 및 유해업소 자율정화,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난달 28일 동대문운동장 부근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고 건전한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크고 밝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경찰과 지역주민이 협조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에는 중부경찰서 김학문 서장과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계장 및 해당 경찰관 30여명과 자유총연맹 중구지부 박만복 지부장을 비롯한 포순이 어머니봉사단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한 회원들은 관내 을지로 6가 밀리오레와 라모도 부근을 중심으로 유해업소 자율정화 홍보 전단지 등을 이 일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가두 홍보 활동을 벌였다.
중부경찰서 김학문 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민과 협조를 이뤄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참석자 대표로 자유총연맹 중구지부 박만복 지부장 또한 “청소년들이 바르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바로 어른들의 몫이다. 포순이 어머니봉사단을 위시로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을 자율적으로 정화하는데 자유총연맹이 선두에 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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