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기증식 가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0월 19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삼익악기 기타 기증식’을 열었다.
중구는 그간 초·중·고 학생들의 1인 1악기 교육 실현을 추진해왔다. 이에 ㈜삼익악기가 중구의 교육취지에 공감하고 기타와 우쿠렐레 1,000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삼익악기 김종섭 회장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기타와 우쿠렐레를 열심히 배워서 자라면서 인생을 더욱 즐겁고 유익하게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기타는 어디에나 가지고다닐 수 있어 좋은 악기다”라면서 “중구에서 학교를 다니면 모두가 기타 연주자가 될 수 있다. 그것을 실현하게 도와주신 ㈜삼익악기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을 통해 전달된 기타와 우쿠렐레 1,000대는 약 3억원 상당의 제품이며, 추후 학교, 복지관, 주민센터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차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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