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190채, 쌀 177포 등 약 1,200만원 상당 성품 전달
지난 달 22일 중림동 주민센터에서 KT&G 본사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성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KT&G 마케팅실(실장 김상호) 직원들은 중림동 주민센터(동장 문한경)를 방문해 중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숙)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전달식을 가진 후, 중림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과 쌀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성품 전달식은 지난 해 10월 손기정 둘레길 벽화그리기 보수작업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KT&G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날 기부된 성품은 이불 190채, 쌀 177포 등 약 1,200만원 상당으로 KT&G 담당직원들과 중림동 사회복지담당은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며 대화를 나누면서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논의한 끝에 쌀과 이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KT&G는 2011년 3월부터 전 사원이 자발적인 기부 동참을 통해 선행의 보람을 갖도록 KT&G만의 기부문화인 ‘상상펀드’를 조성하여 성금기부 및 봉사활동을 자유롭게 실시해오고 있다.
차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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