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최창식)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본부장 권영석)는 지난 달 21일 철도빌딩(중구 청파로 432) 1층 대강당에서 김장상자를 제작하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철도공사는 1899년 9월 13일 설치된 궁내부 내장원의 서북철도국이 그 전신으로, 1963년 특별회계로 운영하는 철도청으로 독립하여 운영되다가 2005년 1월 철도청이 공사화되면서 한국철도공사로 개편되었다.
그 후 2007년 5월 한국철도공사를 의미하는 Korea Railroad Corporation의 약칭인 코레일(KORAIL)로 커뮤니케이션 명칭을 일원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레일 임직원 60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250여 가구 및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김장상자를 직접 제작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소요되는 비용 1천만원은 코레일에서 전액 후원하였다.
차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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