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문 창간 24주년 기념사
중구신문 창간 24주년 기념사
  • 편집부
  • 승인 2017.02.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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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논리 굴하지 않고 구민 대변하는 언론될 터”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구민에 의해 만들어지고 중구민을 위하는 중구신문이 창간 24주년을 맞습니다.

지난 1993년 2월 25일 창간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24년 동안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독자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중구신문이 창간해 구민의 곁에서 늘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풀뿌리민주주의인 지방자치제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기 전인 1993년부터 중구신문은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을 위해 각계 여론을 전달하며 한편으로는 구민들에게 지방자치제도를 홍보하며 중구 발전을 위해서 함께해온 지난날을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중구신문이 오늘날 이렇게 성장하고 많은 지역 언론의 홍수 속에서도 정론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구민여러분들이 항상 지켜보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굳건히 이런 모든 것들을 다 이겨내고 묵묵히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언론의 사명인 정론직필을 다하겠다는 신념과 구민여러분들의 크나큰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지방자치시대입니다. 지방자치시대에 있어서 지역신문의 역할은 갈수록 많아지고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구신문은 항상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자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내공이 쌓였습니다. 그래서 중구신문 임직원 모두와 취재기자 그리고 중구의 발전을 위해 오늘도 정보입수에 한결같이 고생하시는 50명의 명예기자와 함께 골목 곳곳을 누비며 신문발행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중구신문은 중구민의 주인이며 ‘중구신문은 지역주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주민과 함께 앞만 보고 달려가는 신문’이 되겠다는 다짐을 창간24주년을 맞이하는 오늘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중구신문이 걸어온 24주년을 보면 중구신문은 지방자치 발전에 미력하나마 일조하고자 구정과 기초의회인 중구의회의 여러 가지 내용들을 구민에게 취재 보도했으며 그 중에는 구정의 발전적인 기사와 문제점, 그리고 의회의 발전 내용과 문제점들을 지면을 통해서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그 어느 신문보다 열심히 뛰었으며 또한 주민들의 감동있는 사연과 지역 건설을 위한 재개발 소식들을 전해 주민들에게 그 어느 시간보다도 빠르게 지냈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주민여러분, 이제 지방자치는 우리의 안방에 들어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구와 의회가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하는 것을 보면 이제는 그 어느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지방자치제도는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중구신문은 지난 24년 동안 펜과 중구, 중구대언 등 중구의 10년간의 역사를 정리한 본인의 칼럼집을 출판했고 중구의 발전적인 구민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의 중구인상’을 제정했으며, 또한 효는 만행의 근원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효행상’을 제정하는 등 지방자치발전과 중구발전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중구신문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발행인과 편집국 직원들의 언론인의 정도입니다. 언론인의 길을 걷기에는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마음속으로 새기며 신문발행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구신문의 역할은 사실보도를 정확하고 충실히 수행하면서 한편으로는 지역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때론 비판적 시각을 전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중구신문은 모든 보도에 있어서 개인의 이익보다는 중구의 이익과 지역의 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항상 먼저 생각했습니다.

중구발전에는 지역신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중구신문은 오늘도 편집국을 열어놓고 구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중구신문은 그 어느 무엇에도 굴하지않고 총과 검의 또는 힘의 논리에 굴하지 않는 강한 펜끝만을 구민을 위해 써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중구민과 독자여러분에게 제안하겠습니다. 중구발전에는 여러분의 동참이 제일 첫 번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계시는 곁에는 중구신문이 늘 함께 하겠으니 중구신문에 대한 사랑과 지도편달을 잊지 말아달라는 말씀을 창간 24주년이 되는 오늘 감히 제안 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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