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2명 위촉 … 고객 감동 서비스 실천
서울중앙우체국(국장 심기남)에서는 제3기 고객대표자회의 출범을 겸한 2006 상반기 고객대표자회의를 지난 14일 용산구 소재 전파연구소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앙우체국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 우정사업에 적극 반영해 우정사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 실천과 열린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고객대표자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심기남 서울중앙우체국장을 비롯해 우체국 임원진과 고객대표자회의 위원 12명 등 21명이 참석했다.
심기남 우체국장이 위원으로 위촉된 김장환 김형두 김사홍 지해경 남창우 이명희 이춘성 임용혁 김옥자 변봉주 홍세기 정수복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석한 위원들이 고객대표자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중앙우체국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국민은행 외 7개 업체에 대한 벤치마킹을 5월에 실시했으며 지난 2일에는 외래강사 초빙 고객만족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2개의 소량창구를 신설해 고객이 체감하는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청사 신축에 따른 임시청사 이용에 대한 불편 해소 및 이해를 돕기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다.
우편분야 핵심 서비스 5대 혁신운동으로 ▲집배서비스 업그레이드, 고객감동 집배서비스 ▲택배 5대 만족서비스 운동 ▲EMS 품질혁신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편물 배달서비스와 관련해 이사 등 주소 변경시 우체국에 새로운 주소를 신고하면 예전 주소의 우편물을 3개월간 바뀐 주소로 배달해 주는 주소이전 신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각 우체국에 비치된 주소이전 신고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거나 가까운 우체국에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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