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는 2017년 서울시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주체 의식 강화를 위해서 평생교육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는 자기개발 및 재능 나눔을 위한 프로그램(팝아트-감성드로잉, 손으로 만든 그림문자-캘라그라피)과 아동관련 학습동아리(아동범죄예방 동화구연-은빛 이야기꾼, 아동생활습관개선-인형극 배움터)가 있다.
위의 프로그램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 1회로 각 프로그램 시간에 맞게 진행되고 있으며, 3월부터 상시 접수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복지관 2층 사무실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 신청과 동시에 수업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만 60세 이상 상담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 및 가족 등이 갖고 있는 다양한 욕구와 문제들을 파악하고 이에 필요한 심리적, 정서적, 경제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상담사업(법률, 세무, 심리 등)을 진행한다.
위와 같은 전문상담 신청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복지관 2층 사무실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예약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달 16일 경로당 특화사업인 “감성자극! 경로당에서 나를 찾자!”의 “추억 속 고향 나들이” 미술활동이 지난달 16일 동호경로당, 지난달 17일 묵정, 약수경로당, 지난달 18일 을지, 신일, 충현, 장수 경로당, 지난달 26일 명동, 약수하이츠, 회현 경로당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미술활동은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 중구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화투나 TV를 보며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주기적인 미술 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신체적 활동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참여경로당은 동호, 명동, 묵정, 신일, 약수, 을지, 장수, 충현, 회현경로당(구립경로당), 약수하이츠경로당(사립경로당) 총 10개소다.
신청 가능한 대상은 서울시 중구 해당 경로당 회원 및 경로당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이용을 원하는 65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02-2234-3515~6)하면 된다.
노소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