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르신 60여 명 모시고…중구의원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해
자원봉사자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짜장면을 대접하고 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지난 5일 중식당 만복림(서울 중구 후암로 98)의 후원으로 지역 내 어르신 60여 명을 모시고 짜장면을 대접하는 ‘사랑의 짜장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동화동, 신당동, 신당5동, 청구동 및 황학동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재가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중식당 만복림에서 직접 짜장면 재료 일체를 준비하여 조리하고,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을 비롯하여 변창윤 부의장, 양찬현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이화묵 의원, 이경일 의원이 직접 짜장면 배식과 설거지를 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래 의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 덕분에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식사를 대접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정선희 관장은 “구정활동에 바쁘신 구의원들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니 뜻 깊고, 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나눔과 실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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