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및 회원 30여 명 참여…갈비 먹고 수목원 산책
포천 바위섬 식당 앞에서 어르신과 효행장려위원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당5동 효행장려위원회(회장 김거부)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0명과 효행장려위원회 회원 포함 3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포천 여행을 추진했다.
이날 포천여행은 포천 바위섬 식당에서 점심 후 근처 수목원을 산책하는 일정으로 여행기회가 적고 집에 머물러 계시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알찬 시간이었다.
효행장려위원회는 작년 11월에도 저소득 어르신 20분을 모시고 여행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행사를 주관하게 된 것이다.
김거부 효행장려위원장은 여행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효행장려위원회는 올해 2월부터 매월 셋째 주 저소득어르신 10분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신당5동 주민센터 (☎ 02-3396-6843)로 하면 된다.
노소담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