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중구 취약계층 350세대 방문…김치·삼계탕 영양식 전달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여름김치를 담그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센터장 박인수)는 지난 11일 다가오는 폭염을 대비해 종로구 및 중구 관내 취약계층 350세대를 찾아 여름김치, 삼계탕 등의 영양식을 전달하고 어르신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초복을 맞아 여름철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됐으며, 어르신께 전달되는 사랑의 여름김치와 삼계탕은 NH농협생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은 직접 여름김치를 담그고 영양 삼계탕을 포장하며 종로구와 중구 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에게 영양식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적십자 봉사원과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은 각 세대별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중앙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2일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구 관내 무의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13일에 하나원 교육생과 함께 남대문 쪽방촌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여름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노소담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