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판술 시의원
지난달 21일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제출한 서울특별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여 최종 2조 313억 원이 늘어난 31조 8,698억 원을 의결했다.
최판술 의원(중구1, 국민의당)은 기존 121억 원으로 편성되었던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강화’ 사업을 약 14억 7천만 원 증액한 136억 원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로 관내 경로당에 기존대비 늘어난 냉난방비와 양곡비가 지원된다. 최 의원은 “이번 서울시 추경안이 일자리 창출과 시급한 취약계층 보호, 시민의 안전 강화 중심으로 편성된 만큼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 29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이 확정됐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추경으로 편성된 중구 관내 학교예산은 총 9건의 사업, 5억 6,184만원이 편성됐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에 흥인초 급식실 환경개선 9,901만원, 봉래초 냉난방기교체외 2종 1,135만원, 창덕여중 전처리실 및 식품창고바닥공사 1,222만원, 성동공고 온수보일러 설치 1,600만원, 대경상고 학생식당 벽면보수 6,707만원이 편성됐다.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사업에는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학교화장실 설치와 본관동 화장실 디렉터에 5,929만원, 청구초 중앙관 화장실 개선 2억 8,129만원, 한양공고 우레탄체육시설교체에 1,560만원이 반영됐다.
이와는 별도로 금호여중 운동장 스텐드 및 캐노피 보수 사업비 7천만 원을 서울시 예산으로 반영하여 올 여름방학 동안 공사를 하게 된다.
최판술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중구 아이들이 건강한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소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