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지원사업 6백만 원 예산 지원받아…무료 상시 접수
어르신들이 ‘제2막 청춘극단’프로그램으로 연극 활동을 하고 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금영 관장)은 2017년 문화예술지원 사업(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에 선정되어 총 6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제2막 청춘극단’과 ‘사진집 제작반’이 지난 3월부터 실시하여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제2막 청춘극단’은 어르신들이 공연관람 체험 및 연극 이야기 공연 발표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즐기며 소통하고, 11월에는 어르신들이 그간 연습을 바탕으로 공연을 올리는 활동을 한다.
‘사진집 제작반’은 사진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생애의 개별성과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과거-현재를 잇는 자신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삼는다. 35회 수업의 전 과정을 통해 ‘내 인생의 사진노트’를 완성할 수 있다.
위의 프로그램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1회 진행되며 3월부터 상시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복지관 2층 사무실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자기개발을 유도하고 문화예술 작품전시, 공연 등의 활동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한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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