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브레드봉사단’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이종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 테마파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2017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테마파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10회 진행하고 환경정화, 수세미 뜨기,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빵 만들기, 화분 꾸미기, 수화, 자원봉사활동 ucc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관내 복지기관 어르신들과 함께 했던 수세미 뜨기,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화분 꾸미기 활동은 1-3세대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자원봉사활동 UCC(User Created Contents)만들기는 핸드폰 동영상 어플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봉사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청소년 자원봉사 테마파크’는 매년 동·하계 방학에 진행하며,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10시에 청소년들을 위한 청바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문의(☎02-2274-1365)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 ‘옥상브레드봉사단’은 30~40대 주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3월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37회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봉사단으로 양성되었다.
봉사단은 주 2회 교육과 실습을 통해 25종류의 빵을 만들었고, 만들어진 빵은 중구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독거어르신댁에 방문·전달했다.
각종 베이커리 기술을 구사하게 된 옥상브레드봉사단은 제빵기능사 자격증 시험에도 도전한다. 이후에도 꾸준히 베이커리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빵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노소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