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중구1, 국민의당)은 11일 ‘2017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중구 지역 학교 예산 28억 6,942만원을 반영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최의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지방채 원리금 상환액 4,245억 원을 포함한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6,567억 원이 의결됐다. 중구 지역 학교예산으로는 흥인초 냉난방개선 1억 892만 원 등을 포함한 총 25개 사업에 28억 6,942만원이 최종 반영됐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화장실개선사업으로 ▲광희초 변기, 칸막이교체 4,959만 원 ▲청구초 중앙관 화장실 개선 2억 7,329만 원 등 4개 사업에 7억 257만 원을 반영하였다.
전기시설개선에는 ▲남산초 본관 정보관동 냉난방개선 전기공사 2,500만 원 ▲장충초 별관 냉난개선 전기공사 3,000만 원 등 총 6개 사업에 1억 6,571만 원이 배정됐다.
냉난방개선에는 ▲장충초 별관 냉난방개선 2억 7,230만원 ▲흥인초 1억 892만 원▲환일중 봉학관, 종합관 냉난방개선 1억 1775만 원 등 6개 사업에 13억 4,103만 원을 반영했다.
장애인편의시설개선에는 ▲흥인초 승강기교체 8,000만원 ▲성동공고 창조관 승강기 개선 1억1천만 원을 반영했다.
안전관리 사업과 기타사업으로 ▲성동고 농구장 우레탄 체육시설교체 1억 2,936만원 ▲환일고 사면 및 석축 보강 4700만 원 등 7개 사업에 4억 7,010만원 등이 반영됐다.
최판술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편성을 통해 각 급 학교별로 시급한 상황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급 학교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중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중구, 성동구 주민들이 최의원을 통해 시의회에 청원한 왕십리로 가변차로 폐지 및 (구)도로교통공단사거리 좌회전 신호 신설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14일 중구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노소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