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중구,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7.09.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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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티 후원 및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20명 표창 수여…참석한 200여 명 노고 격려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10명이 표창장을 받은 후 최창식 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구(최창식 구청장)는 지난 15일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의장, 변창윤 부의장, 양은미 의원, 양찬현 의원, 임관일·장미진 중구명예구청장, 박형구 중구보훈회관장, 각 복지관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드림하티 위원, 구·동 사회복지사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에는 ‘골목문화창조사업’ 동영상을 관람하고, 플롯과 가야금, 피아노, 드럼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 ‘칼트리오’와 소리꾼·팝페라중창단이 콜라보 된 ‘어울림’팀이 영락교회 재능기부축하 공연 후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은 아름다운 기부 활동의 모범사례인 중구 드림하티 정기후원 유공자 10명과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 2부에는 ‘생각하는 피트니스 피톨로지’ 대표 이소영 강사가 힐링토크콘서트 강연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봉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2000년부터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하여 그 주간을 사회복지의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의 날 재정의 의미는 사회복지가 소외된 계층과 소수 사람들의 뜻이 아닌 전국민이 사회복지의 대상이 되며 관심을 기울여야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에게는 종사자의 사명감만으로는 안 되며 단순 자선사업이 아닌 종사자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국가사업임을 자각하게 하는 날로 삼는다.

지난 2000년부터 사회복지주간에 각 지자체와 사회복지 관련 민간단체들이 행사를 열어 이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노고 격려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복지에 대한 욕구는 날로 높아지지만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은 현실에서도 지역을 잘 아시는 사회복지사 분들이 어려운 분들을 찾아내고 함께 해주는 큰 역할을 해주고 있기에 중구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복지는 끝이 없는 것 같다”며 “주어진 자원과 범위 안에서 많은 분들을 가장 행복할 것인가는 얼마나 노력과 진정성을 가지고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래 의장은 축사로 “경제상황은 날로 더 악화되지만, 의회에서도 복지재정확보를 위해 힘을 쓰고 중구청에서도 복지사와 담당 공무원을 세워 힘쓰고 있지만 복지수여에 비해 복지재정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에 있다”며 “다행스러운 것은 항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곁에 있어주신다는 사실이다.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회복지사와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 한다”고 말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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