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전 11시 덕수중…동 대항 체육한마당, 체험부스 등 놀거리 한가득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덕수중학교에서 ‘2017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
관내 15개동 주민 약 8백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동별 대항 체육경기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체험, 추억의 놀이, 이웃모델 사진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동시에 다문화축제가 펼쳐져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간다.
행사는 오전 11시 주민 선수단 입장과 주민 시상식으로 막을 올린다. 시상식에서는 중구 구민상 및 모범구민표창과 올해 새로 발굴된 중구토박이들에 대한 토박이패 증정이 예정돼 있다.
오후 1시부터는 각 동의 명예를 걸고 벌이는 ‘체육한마당’이 시작된다. 오후 3시에는 체육한마당 시상식이 열린다. 경기 결과에 따라 종목별 시상과 더불어 종합우승 1개동, 준우승 1개동 3위 2개동을 선정해 시상한다. 개그맨 이상운 씨가 사회를 맡았다.
한편, 태권도와 비보이를 접목한 마셜아츠 시범과 함께 팝페라 그룹 트루바, 가수 원미연 씨가 출연하는 공연과 각 동의 먹거리 장터는 축제 한마당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간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절정으로 치닫는 가을 속에서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즐기는 가운데 가족 및 이웃 간의 정을 두텁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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