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시의원, 2017 을지로 라이트웨이 축사
이혜경 시의원, 2017 을지로 라이트웨이 축사
  • 편집부
  • 승인 2017.11.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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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의원, 을지로 라이트웨이 축제 홍보 및 3억 원 예산 지원 노력

서울시의회 이혜경 시의원

 

이혜경 서울시의원(중구2, 자유한국당)은 지난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된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7’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서울 중구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을지로 조명거리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펼쳐졌다.

‘을지로 라이트웨이’는 우리나라 조명산업의 중심인 을지로에서 제작 된 조명을 다양한 모습으로 알리고, 조명산업의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축제로 2015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쓸모없어진 것들을 잘 살려 유용하게 만든다는 의미의 ‘무용지용(無用之用)’ 으로 각종 조명전시, 세일마켓, 공연, 을지로 투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혜경 의원은 축사에서 “을지로는 70~80년대 명싱살부 조명산업의 메카로 불리던 곳이다. 값싼 중국제품 등에 밀려 빛을 만들던 사람들이 빛을 잃어가는 모습에 못내 가슴 아팠다.” 라고 언급하고 “을지로 조명산업의 부활을 꿈꾸는 이들이 모여 을지로 라이트웨이라는 커다란 희망의 불을 밝혔다. 이제 을지로 라이트웨이의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행사를 통해 조명산업의 새로운 부활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을지로 조명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꿈 꿀 수 있게 됐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경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을지로 라이트웨이 축제를 홍보하고, 해당 행사를 위해 서울시에서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전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상인과 협의해 디자인하면 상인이 이를 제품화하는 방식으로 축제 이후에는 DDP와 을지로 대림상가에 쇼룸을 마련하고 전시와 판매도 진행한다.

또한, 내년에는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실내 인테리어 및 생활용품 디자인 박람회 메종 & 오브제 등 해외 전시회에도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

 9개의 을지로 조명점포가 참가하는 ‘조명상품 디자인 페어’는 점포별 대표조명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관람 도중 마음에 드는 상품은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도록 해서 관람객 뿐 아니라 축제에 참여한 상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혜경의 의원은 “을지로 라이트웨이가 지역의 산업과 지역의 문화축제가 어떻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시민들이 관심으로 지역경제가 얼마나 살아날 수 있는지 증명하는 대표적인 축제라는 자부심이 있다.” 고 말하며 “을지로 라이트웨이의 향후 더 큰 성장을 할 것을 확신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힘써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축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노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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