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만 3~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시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48개소 4천29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실 의사와 간호사, 검사실 직원 등이 팀을 이뤄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체력검사 및 신체검사, 청력검사 등의 순으로 이뤄지고 성장발달검사 스크리닝과 예방접종 확인 등을 함께 한다.

시력검진은 1차 스크니링 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아의 경우 인제대 부속 백병원 안과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건강검진 일정은 7일 성심어린이집, 8일 약수교회어린이집, 9일 신당삼성어린이집, 13일 예지어린이집, 14일 슬기어린이집, 15일 서울삼성어린이집, 16일 예랑어린이집, 17일 충무병설어린이집 이다.

김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