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월례회의에서
중구체육자문위원회(수석부회장 신홍식)는 지난달 24일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열린 금년 첫 월례회의에서 형편이 어려운 중구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쾌척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홍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창식 중구청장과 한수경 중구 행정관리국장도 함께 자리했다. 작년도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보고 등 안건을 처리하고 최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은 자문위원들의 온정을 담아 신홍식 수석부회장이 대표로 최창식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불우한 학생들에게 힘이 될 사랑의 장학금을 마련해주시니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구체육자문위원회는 중구민한가족걷기대회와 달빛걷기대회에 자전거 35대를 후원하고 서울시장기 풋살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2백만원 상당 유니폼을 지원했다.
또한 중구청 여자 레슬링팀 후원에도 발 벗고 나서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 8개, 은 4개, 동 6개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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