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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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내과의원
  • 승인 200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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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의 증상과 예방
 

A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세포 내에서 복제, 증식하여 혈액과 대변을 통해 배출되므로 그 주된 감염경로는 경구감염이다. 따라서 환자의 대변을 통해 가족 또는 친지에게 전염되거나 인구밀도가 높은 군대, 탁아소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 쉬우며 실온에서도 몇 개월 이상 생존이 가능하므로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주로 전염된다.

김향인 원장증상은 바이러스가 인체 내로 침입한 후 약 4주 정도의 잠복기 후에 발생하게 되는데 마치 감기 몸살 증세처럼 열이 나거나 식욕이 감소하고 구역질과 구토, 전신적인 쇠약감, 복통, 설사 등과 같이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과 유사하다. 그러나 유·소아기의 감염은 거의가 증상이 없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증상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드물게는 간에서의 담즙 배출이 정체되어 소변색깔이 탁해지거나 황달, 가려움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대개 증상 시작 후 3~5주 내에 완전히 회복될 정도로 예후가 매우 좋다. 그러나 50세 이상에서는 증상도 심하고 합병증도 많아지며 치명적인 전격성 간염으로 발전하는 빈도가 3%에 이르기도 한다.

A형 간염은 B형, C형 간염과는 달리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하지 않는다.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 위생의 유지와 대변 및 하수의 처리와 같은 공중위생의 개선이 필수적이며 사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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