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입학식 개최
중구는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입학식을 지난 24일 동국대학교 예술극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에는 정동일 중구청장, 홍기삼 동국대학교 총장, 이남교 중부교육장 등 주요 내빈, 원어민 영어교사 10명, 관내 7개 초등학교 3~6학년생 150여 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홍기삼 동국대학교 총장은 “중구청과 동국대학교간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열게 됐다. 이번 영어캠프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만국 공용어인 영어를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기에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교 중부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중부교육청은 신념왕ㆍ독서왕ㆍ영어왕 운영을 통한 학력 신장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어왕 교육사업은 대한민국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어렵게 만든 영어캠프인 만큼 우리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영어는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 여러분들이 열심히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이 끝난 후 정동일 중구청장, 이남교 중부 교육장 등 내빈들과 학부모 등은 영어캠프가 열리는 강의실을 돌아보며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3주 과정으로 하루 4시간씩 총 60시간에 걸쳐 클래스 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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