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과 -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방사선과 - 여름철 식중독 예방
  • 김은하기자
  • 승인 2006.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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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진단방사선과 양우진 원장
식중독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잘되는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식중독은 무엇보다 식품의 선택과 조리, 보관 과정에서 적절히 관리만 해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숙지해서 올 여름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사 준비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물이나 음식은 끓이거나 잘 익혀서 먹고 과일과 채소는 철저히 씻어 먹어야 한다.
일단 식중독이 의심되면 한 두끼 금식을 하고 이온 음료나 당분이 포함된 음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한다. 설사의 정도가 심하고 발열, 발진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을 찾는다.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를 함부로 먹는 것은 금물이다. 구토나 설사를 통해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막아 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보면 첫째, 어패류나 육류를 구입할 때 새지 않도록 잘 포장하고 다른 식품들과 접촉되지 않도록 운반에 주의한다. 
둘째, 주방 청결을 유지한다. 행주와 수세미는 매일 삶아 햇볕에 말리고, 싱크대와 오븐 등 주방기기와 행주, 그릇 등 주방 물품의 청결 및 건조에도 주의해야 한다. 한 식품에 사용된 도마나 칼 등 식기구는 다른 재료의 식품을 이용하기 전에 반드시 교체해서 사용한다.
셋째, 고기, 어패류, 달걀 등 익혀 먹는 음식은 충분히 열을 가하여 먹는다. 냉동고기는 해동한 직후에 조리하고 고기는 70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는다. 조리한 식품은 가급적 신속히 섭취하여 남지 않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을 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
남대문진단방사선과
☎771-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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