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구별 단학기공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제7회 서울시단학기공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단학기공 경연대회가 지난 20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별로 총 30개 팀 5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중구 단학기공연합회 김성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 8명도 대회에 출전했다.
또한 정동일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안희성 시의원 김기태 부의장 양동용 구의원 박복수 중구의정회장 등의 지역 내빈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서울시 단학기공연합회 선용연 회장은 “단학기공 동호인들이 축제의 장인 경연대회를 올해도 성대히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이 대회를 위해 열성을 갖고 참석해준 각 구의 단학기공 동호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가 구민의 화합과 나아가 서울시민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축사에서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단학기공경연대회를 중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중구를 찾은 동호인들을 환영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단학기공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특히 중구민들의 단학기공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중구연합회 회원들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구단학기공연합회 김성식 회장은 “이번 대회를 중구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올해 중구생활체육협의회에 정식으로 등록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구에서는 800여명의 단학기공연합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단학기공에 관심있는 중구민들은 언제라도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