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와 ‘아나운서’가 책 낭독은 물론 재현까지
‘성우’와 ‘아나운서’가 책 낭독은 물론 재현까지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3.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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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텔러리스트, 낭독만찬 아홉 번째 스토리 공연
오는 23, 24일 양일간 서울 홍대 레드빅 스페이스서 선봬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현역 성우와 아나운서들이 기존 웹툰 작품을 낭독과 영상의 절묘한 만남으로 새롭게 공연을 승화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책을 낭독하는 현직 성우, 아나운서의 모임인 북텔러리스트가 문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아홉 번째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구자형 김희선 정훈석 조경아 채안석 윤용식 김경옥 서승휘 등 현직 프로 성우 및 아나운서들로 구성된 북텔러리스트들이 ‘2018 낭독만찬의 메인 공연으로 신세기 원작, 이진숙 연출의 웹툰 만화 <BLUE>를 서울 홍대 레드빅 스페이스에서 오는 23(오후 4, 8)24(오후 3, 7) 양일간에 걸쳐 선보이게 된 것.

어느 덧 낭독만찬 아홉번째 이야기 공연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원작 웹툰 <BLUE>를 통해 신세기 작가의 아름다운 동화에 숨겨진 내면의 세계를 무대에 올려, 환상적인 보이스와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그 무엇보다 지구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는 데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공연 역시 장르만 다를 뿐, 여느 공연과 마찬가지로 웹툰의 한 대목을 북텔러리스트들이 직접 낭독하고, 만화 속에 등장하는 배역을 실제로 재현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북텔러리스트 출연진 전원이 제작진이 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바,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기 위해 영상에서부터 홍보, 섭외, 디자인, 행정 등 공연 전반의 작업을 직접 전개하고 있는 점은 주위로부터 호평을 듣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한 북텔러는 이번 공연은 종이 안에 활자로 새겨진 텍스트 그 이상으로, 독자들이 좀 더 여러 차원에서 책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경험하게 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책을 들려주는 사람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관객들이 책을 귀로 듣게 됨으로써 조금 더 마음 깊이 느끼고 그 속에 빠질 수 있게 해 주고 싶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단순히 책을 읽어 주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맛깔나는 연기까지 곁들여 관객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북텔러리스트들의 공연에 대해 문화계 관계자는 해당 공연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형식의 퍼포먼스로 이뤄져 있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킴은 물론 독자들이 책과 소통할 수 있는 색다른 방식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 하나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공연주최 측에 따르면 티켓부스는 공연 1시간 전 오픈하며, 공연 티켓은 예매한 날짜에 공연장(레드빅 스페이스)에 도착해 티켓을 배부 받은 후 공연 시작 20분 전부터 입장하면 된다.

공연 티켓 예매가는 135,000원으로 현금만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예매 문의는 티켓 예매 담당자(010 2618 8773)에게 문자(전화 불가)또는 블로그(www.audio_artist.blog.me)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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