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탄신 473주년 기념행사 성료
이순신 장군 탄신 473주년 기념행사 성료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5.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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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동1가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와 서애 유성룡 집터 탐방도
473돌 충무공 이순신 탄신 기념행사에서 배우들이 충무공 이순신과 서애 유성룡으로 분장해 당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473돌 충무공 이순신 탄신 기념행사에서 배우들이 충무공 이순신과 서애 유성룡으로 분장해 당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3주년을 맞아 지난 달 28일 오전 10시부터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충무공 탄신기념 행사를 주민 및 관광객, 시·구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 현재는 중구 인현동1가인 한양 건천동에서 태어났다. 중구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중구가 이순신 장군 탄생지임을 널리 알리고자 200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충무공 관련 지역축제로는 서울에서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무공 영정봉안을 시작으로 다례, 단막극, 소년소녀 이순신 표창,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충무공 일대기 전시, 장군복장 체험 등이 마련됐다.
다례는 최창식 중구청장이 제주(祭主)인 초헌관을 맡는 가운데 아헌관에는 권태성 중구문화원 부원장, 종헌관에는 덕수 이씨 종친회 이화열 총무가 축관에는 덕수 이씨 종친회 이범 씨가 맡았다. 또 이종철 중구문화원 원장, 손주영 국사편찬위원회 조사위원, 덕수이씨 후손 등이 함께 진행했다. 다례 후에는 내빈과 관람객이 붉은 장미를 헌화하며 충무공 이순신의 애국·애민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다례에 앞서 중구 관내 12개의 초등학교에서 선발한 소년소녀 이순신 2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단막극 ‘필사즉생’을 공연했다. 단막극에서는 이순신과 유성룡이 건천동에서의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지나온 시간을 보여줬다. 한편 중구문화원 해설사와 함께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로 고증된 인현동1가 및 서애 유성룡 집터를 포함해 한옥마을, 통감부, 위안부기림비 등을 탐방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중구미술협회 소속 화가들이 43.7M 광목에 그린 충무공 일대기와 어린이들이 표현한 이순신 장군 그림도 전시됐다. 이순신 장군 및 수군 의상 입어보기, 신기전·활쏘기, 민속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에 재미를 더해줬다는 평가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시점에 민족의 성웅으로 추앙받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기념행사는 더욱 의미 깊다”며 “충무공 정신을 제대로 일깨우고 알릴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준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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