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민주당 시·구의원 후보들, “이젠 당 결정 따라야”
중구 민주당 시·구의원 후보들, “이젠 당 결정 따라야”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5.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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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당 중구지역사무실서 박기재 등 10명 후보 성명서 발표
(좌측상단 좌부터) 이승용 후보, 윤판오 후보, 박순규 후보, 조영훈 후보, 이혜영 후보.(좌측하단 좌부터) 송 희 후보, 이정미 후보, 박기재 후보, 양동용 후보, 김 승 후보.
(좌측상단 좌부터) 이승용 후보, 윤판오 후보, 박순규 후보, 조영훈 후보, 이혜영 후보.(좌측하단 좌부터) 송 희 후보, 이정미 후보, 박기재 후보, 양동용 후보, 김 승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중구청장에 출마를 선언한 9명의 예비후보 중 서양호 후보를 전략 공천한 것과 관련해 일부 탈락 후보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중구지역 민주당 시·구의원 후보 확정자들이 지난 10일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경선 결과에 대한 승복을 바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박기재 시의원 후보를 포함한 후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일부 후보들과 함께 한 동지로서 마음은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이제는 당이 결정한 사실에 대해서 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후보를 대표해 박기재 시의원 후보는 “이제는 당이 결정한 서양호 구청장 후보를 중심으로 6·13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땀과 정성을 다하는 우리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일을 이제 그만두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경선 룰은 당헌, 당규에 따라 정한 일이고 지역의 사정 또는 특수성에 따라 공천심사위원회 뿐만 아니라 당의 최고위원회에서도 후보를 단수 또는 전략공천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성명서는 박순규, 박기재 서울시의원 후보와 이혜영, 송희, 이정미, 김승, 조영훈, 윤판오, 양동용, 이승용 구의원 후보 등 10명이 서명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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