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상 1위에 무학봉, 경기상 1위에 수련 등 수상
제27회 중구청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외 1곳에서 약 1천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중구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고 중구청, 중구체육회,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여가생활과 상호 당당 경쟁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기량 향상, 체력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 및 배드민턴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민선7기 시대를 맞은 서양호 중구청장이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을 직접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발휘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열띤 경쟁을 치른 결과, 입장상 1위에는 무학봉 클럽이 2위에는 중앙 클럽, 3위에는 수련 클럽, 4위에는 수표교 클럽, 5위에는 화승 클럽이 각각 영광을 누렸다. 또 경기상 영예의 1위에는 수련 클럽이 2위에는 중앙 클럽이, 3위에는 중구 클럽, 4위에는 수표교 클럽, 5위에는 신당 클럽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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