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회장, 개개인 건강 위해 실천요령 숙지 및 실천 당부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시민실천단과 장충초(교장 유안근) 공동으로 지난 달 19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맑은 하늘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영도 회장을 포함한 회원과 어린이 120여명은 미세먼지 줄이기 어깨띠를 하고 피켓을 들고 관내 다산로와 청구 일대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상대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이 맑은 하늘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특히 이 행사는 학생들이 미세먼지 저감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가로 성장해 가도록 유도함에 큰 목적이 있다.
10가지 약속이라는 유인물에는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급출발·급제동·공회전을 삼가고 ▲매연차량은 120에 신고하고 ▲'나 홀로 운행'을 자제하고 ▲경유승용차 구매를 자제하고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고 ▲요리 시 직화구이를 삼가고 ▲미세먼지 예보 시 외출을 삼가고 ▲불가피한 외출 시 전용 마스크를 쓰는 등 시민들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영도 회장은 “생활 향상으로 건강을 중시하고 있는 시기에 맞게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며 “개개인 건강을 위해 실천요령을 숙지하고 스스로 실천을 당부 한다”고 강조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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