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복지관, 낙상사고 지킴이 ‘옐로우 굿라인’ 전개
약수노인복지관, 낙상사고 지킴이 ‘옐로우 굿라인’ 전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9.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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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린 참여자 “활동 뒤 자신감마저 향상되어 대만족”
낙후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보행에 취약한 계단을 대상으로 페인트 시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낙후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보행에 취약한 계단을 대상으로 페인트 시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는 지역사회 내 낙상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낙후된 계단의 페인트 시공 작업을 통해 한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구축하기 위해 노인사회 활동지원 사업 ‘옐로우 굿라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행환경의 낙후는 낙상사고와 직결되어 지역사회 내 지역주민들의 삶에 위협을 가하고 계단 구분의 불분명함과 비탈길, 오르막길의 급경사는 낙상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매년 65세에서 74세 사이의 거동이 가능한 노인 중 25%가 낙상을 경험한다. 국민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낙상으로 인한 수술이 1.6배 증가하였으며 고령화와 함께 낙상 사고를 경험하는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옐로우 굿라인’ 활동은 현재 22명의 참여자가 활동 중이며 색 구분이 어려운 길이나 계단 구분이 불명확한 부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을 칠하여 구분을 뚜렷하게 해주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옐로우 굿라인 사업 활동 중인 박동린 참여자는 “퇴직 후 집에 있으며 우울하고 무기력한 날이 많았는데 활동을 참여 한 뒤 활력이 생기고 지역사회 내에 기여를 하는 내 모습을 보며 자신감이 향상되었다”라며 사업에 대한 큰 만족도를 드러냈다.
옐로우 굿라인 외에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 참여는 중구민이며 65세 이상으로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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