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건강과 복지’ 주제 비전포럼 성황
중구, ‘건강과 복지’ 주제 비전포럼 성황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8.09.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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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구청장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의 주춧돌로 삼을 방침”계획 밝혀
이날 포럼에서는 건강과 복지를 주제로 구청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 및 개진되어 향후 구정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은 비전포럼이 진행되기에 앞서 서양호 구청장이 인사말과 함께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이날 포럼에서는 건강과 복지를 주제로 구청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 및 개진되어 향후 구정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은 비전포럼이 진행되기에 앞서 서양호 구청장이 인사말과 함께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교육, 문화, 복지, 협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핵심 사업을 선정해 구정목표 및 3대 비전에 맞춰 추진하겠다는 큰 밑그림을 갖고 있다고 공헌한바 있다. 이에 구는 그 일환으로 전 직원이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비전포럼을 오는 9월말까지 개최하는 방안을 구상하게 됐다.    
지난 달 29일 중구청 대강당에서는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한 해당 국·소장 해당과장, 팀장, 담당 자문위원 등 1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비전포럼이 열렸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날 본격적인 포럼시간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시간이 중구의 모든 미래를 책임지는 기회가 된다고 확신은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이 모든 것이 일련의 과정으로 결집돼 향후 구정이 추구하는 목표에 조금이라도 근접하게 된다면, 오늘의 결실이 단순 헛되지만은 않을 것이라 본다”며 “중구는 이번 비전포럼의 결과물을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의 주춧돌로 삼을 방침이다. 고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많은 공직자 여러분들은 마음껏 서로의 의견을 공유해보면서 향후 올바른 중구민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기여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오늘 비전 포럼의 주제인 건강과 복지는 구민의 일상생활에서 꼭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가운데 하나이기에, 참석하신 공무원들께서는 각자 사명감을 갖고 포럼에 임해주시기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 ‘건강과 복지’의 상관관계와 우리의 대응을 강조한 공무원 A 모씨는 “21세기의 제일 뜨거운 화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두 분야에 걸맞은 구정의 미래가 담겨있어야 한다. 이는 민선7기 구정의 기조인 중구민 제일주의에도 많이 부합된다. 구민의 건강과 복지의 향상은 행복한 구민의 생활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기에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구도 이 같은 데이터를 참고, 향후 사업을 전개하는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양질의 소스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부서장·팀장과 실무담당자까지 참여하는 전 방위적 토론으로 공약사항과 기존 사업, 주민건의를 종합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핵심 사업을 발굴하는 전 과정이 공개되어 신뢰감을 주었다. 여기에는 새중구 기획단의 자문위원 힘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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