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여자 일반부에서 금2·은2·동2 획득
중구청 여자레슬링팀이 지난 15~16일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 여자레슬링팀은 레슬링 여자 일반부에 선수 6명 전원이 출전했다.
그 결과 53㎏ 장윤진 선수와 68㎏ 박현영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62㎏에서는 하오영 선수가, 76㎏에서는 정서연 선수가 은메달을 가져왔다. 또 50㎏과 57㎏에서는 김진희 선수와 김예슬 선수가 동메달을 따는 등 선수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중구청 여자레슬링팀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여자레슬링팀으로 제43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단체우승을 포함하여 국내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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