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4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백서 발간과 관련된 회의를 열었다.
이날에는 오세홍 위원장을 비롯해 편용대 윤승호 고화섭 이경일 김윤자 박용철 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인수위원회 오세홍 위원장은 “중구의 희망찬 미래를 같이 설계해 나간다는 자부심으로 인수위원 모두가 신명나게 일했던 것 같다”며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검증과 인수·인계 작업을 벌이면서 주민생활에 밀접한 73건의 참신한 정책제언을 제시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백서가 희망찬 중구발전을 위한 첫 단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백서에는 인수위원회 설치·운영과 관련해 인수위원회 활동 총평과 주요 활동내용, 행정·재정분과/보건·복지분과/도시·건설분과별 활동내용, 인수위원회 제출 자료에는 주요 현안보고와 공약실천계획(안) 등을 수록할 계획이다.
또한 인수위원회의 회의 진행 일지와 언론 보도 자료, 인수위원 프로필 등도 담을 예정이다.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백서는 표지 디자인과 내용 검토 등을 거쳐 9월 초쯤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12일 인수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충무아트홀 5층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활동했다.
3개 분과위원회별로 행정관리국 등 5개국과 보건소 업무 보고를 마치고 자료 요구 및 질의응답 274건, 정책 제언 73건, 공약사항 실천계획 검토보고 41건을 요구하는 등 심도 깊은 회의를 진행했다. (본보 제379·381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