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봉제단체협의회(회장 최철근)는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에 동화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중구 의류패션 봉제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이승용 의원,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봉제단체協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철근 회장은 “어려운 이 때를 다같이 극복해 나가려는 절실한 헝그리 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봉제단체協에서도 도전 정신을 가지고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힘을 모아달라.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는 어떤 특혜나 편중보다 공정하게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 위기지만 협업을 통해 희망을 만드는 2019년도가 되길 바란다. 또한 라벨갈이 근절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의회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있다. 어떻게든 협치해서 이끌어감으로 중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중구봉제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봉제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려고 한다. 중구 봉제인들의 캐드캠 무료 이용 공용 재단실 운영 계획, 공장 시설 현대화 등 봉제산업이 홀대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봉제인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며 봉제산업이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후 ‘중구봉제단체協 사업목표 발표’와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소개’시간을 가지고 만찬 회동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김나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