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성 후보 당선…“노인 복지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제17대 중구노인회를 이끌어 갈 노인회장 선거에서 박한성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일 오후 2시에 노인회 강당에서 실시 된 48명의 대의원 투표를 통해 기호 1번 남월진 13표, 기호 2번 박한성 20표, 기호 3번 소화지 13표, 무효 2표의 결과로 ‘기호 2번 박한성 후보’가 당선됐다.
박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우선 저를 당선시켜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중구의 노인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취임식은 각 경로당 방문으로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중앙대 법대 출신(학사)으로 기아 자동차에서 근무했으며 장충경로당 소속이다.
한편 당선자인 박 후보는 선거 공약에서 “구청장과 의논해 각 경로당 회장에게 매달 10만원씩 지급하고 그동안 지회에 내던 48만원의 회비는 안 받겠다. 예산이 추경을 통해 확보 되는대로 일괄 지급 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박 당선자의 임기는 2월 18일부터 시작하며 4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김나임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구신문 홈페이지 회원 가입했구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