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국종 아주대 교수 등 수상
변봉주 본지 발행인이 제6회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제정한 ‘제6회 지구촌희망펜상’에서 언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변봉주 발행인은 언론인(言論人)으로서 지방자치시대인 지난 1990년부터 명동뉴스를 발행하고 1993년에는 중구신문을 발행해 30여년간을 풀뿌리 민주의인 지방자치(地方自治) 제도를 정착시키고 홍보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기초단체와 의회 그리고 주민들과의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며 구민의 대변자로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변봉주 본지 발행인은 “이번 수상은 30여 년간을 지켜봐주신 중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신문을 발행하는 언론인으로서 중구의 지방자치 발전과 권력을 감시·감독하고 구민의 대변자 역할을 더욱 더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 더 나아가 중구민의 삶의 향상을 위해 구민·구청·의회·언론과 소통하고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구촌 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제정해 시행한 제6회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가져다줌으로써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공적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국 200여 지방신문이 후보자를 발굴하고 언론인,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책무를 뛰어넘는 공헌과 열정을 최고 덕목으로 하여 공정한 심의를 거친 후 최종 확정된다. 이번 6회 수상자는 전체대상 정세균(전 국회의장), 행정대상 이개호(농림축산부장관), 의정대상 윤소하(국회의원), 자치대상 박준희(관악구청장), 사회공헌 대상 김수미(탤런트), 의료건강 대상 이국종(아주대학교 교수) 등 40여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나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