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문 창간 26주년 기념사 - 변봉주 발행인
중구신문 창간 26주년 기념사 - 변봉주 발행인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02.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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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사명과 함께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권력 감시하고 비판 … 정론직필의 역할 충실
변봉주 중구신문 발행인

존경하고 사랑하는 중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구민에 의한, 중구민을 위한, 중구민 만을 대상으로 취재·보도 하는 중구민의 대변지인 중구신문이 어느덧 창간 2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993년 2월 25일 창간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26년동안 지령 제913호를 발행하는 현재까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중구민과 독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중구신문이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국내 정상의 지역 언론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중구민의 격려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1년부터 지방자치 부활의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신문들이 우후죽순 창간됐지만 그 지역의 대표 신문으로 인정받기란 정말 쉬운일이 아닙니다.

신문을 발행하는 발행인의 자세는 항상 언론인의 마음 가짐을 흐트리지 않고 정론직필(政論直筆)의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모든 독자들이 이해하는 사실 보도에 입각한 신문을 발행해야 합니다. 지역에서는 한 집 건너뛰면 지역소식을 다알게 되므로 보도의 기준을 엄격하게 발 빠르고 정확한 보도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명감을 가지고 중구신문은 구민의 곁에서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며 신문을 발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한국의 지역신문의 중심에 서 있고 또한 중구의 대표 신문으로서 중구민의 곁에 늘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은 언론의 홍수시대입니다. 중구신문은 정론직필의 기치 아래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가며 중구를 전국최고의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 홍보 기능도 함께 하며 중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구신문은 먼저 중구를 전국에서 효(孝)가 가장 많은 가정을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올해 5월에는 효자·효부를 발굴하는 제13회‘효행상’ 시상식을 거행 할 것입니다.

중구신문은 또한 중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분야의 발전을 위해 올해로 제18회 ‘중구언론문화상’(올해의 중구인)을 제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중구 발전에 앞장 서고 있습니다,

중구신문은 중구민을 위해  중구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구청과 구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견제와 균형이 잘 되고 있는지 행정 소식을 발빠르게 취재하며 중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중구신문은 지방자치 시대의 지역발전을 위해서 정부와 정치권 재정의 불균형을(현행 2:8를 6:4로) 균형있게 기초단체에 돌려달라고 여러 경로를 통해 문제 제기를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방자치 시대로써 재정의 자립도가 얼마냐에 따라서 구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구 소상공인들의 소식과 경제계 소식 그리고 크고 작은 골목시장부터 재래시장까지의 정보와 소식 등을 취재·보도하여 중구의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 서고 있습니다.

지역신문은 언론의 근간인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며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중구신문의 50여 명의 명예기자와 본지 편집국 기자들은 주민들과 때로는 집행부·의회와 함께 지역의 모든 부문을 정확하게 취재·보도 하겠습니다. 중구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늘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중구신문은 21세기에 걸맞는  IT와 디지털시대를 맞이하여  홈페이지 용량 기능을 강화하여 중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컴퓨터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중구의 소식을 보고 알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고, 동영상 기능도 강화하여 중구소식을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중구신문은 창간 26주년을 맞이해 정론직필의 자세로 지방자치의 연결되는 모든 관공서와 의회 등의 소식까지도 발빠르게 취재·보도해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이제는 법률에도 있는 지방자치의 시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대입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 시대에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최고의 목표입니다. 이 목표는 정부, 정당, 언론할 것 없이 누구나가 다 같은 목표일 것입니다.

중구신문은 이와같이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며 중구민이 행복해지는 그 날을 기대하는데 온 정렬을 기울이겠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 하는 말중에  ‘언론이 바로서야 그 사회가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손에서 쓰여지는 가는 펜 끝은 그 어느 총칼보다 무섭다고들 합니다.

중구신문은 항상 이 말을 잊지 않고 늘 가슴 속에 새기면서 창간 26주년을 맞이하여 중구의 대표 지역신문을 발행하는 언론인으로 또한 중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중구 발전에 온 정렬을 기울이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15일에는 본인이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수여하는 제6회 지구촌 희망 펜상 ‘언론분야 대상’ 부분을 수상하였습니다. 이것은 구민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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