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중구청(공원녹지과)·ADT캡스텍, 공원 불안 환경 합동점검
서울중부경찰서(서장 김성종)는 공원이용객이 많아지는 봄철 공원안전 및 여성불안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공원 29개소에 대한 방범시설물 작동 여부 및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민ㆍ관ㆍ경 합동점검으로 경찰관, 지자체 뿐만 아니라 민간보안업체(캡스텍)도 함께 참여해 공원 내 CCTV와 가로등 등 방범시설 점검 및 주민 불안 요소(노숙인 등)에 대한 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공원 안전진단과 겸하여 민간보안업체(ADT캡스텍,한국스파이존)의 첨단 최신장비를 활용, 여성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해 잠재적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경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주민은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전에 먼저 점검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경찰의 순찰활동과 정기적 점검을 병행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중부경찰서는 민⋅관⋅경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다각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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