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을 맞아 귀성 주민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서울특별시자동차부분정비조합 중구지회(지회장 김봉주)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차량의 사전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승용차·소형승합차·지프차량이다.
무상점검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당1동에 위치하고 있는 광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에는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회원들이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안전점검 및 정비 상담을 실시해 준다.
또한 소모성 부품인 오일류(엔진오일, 자동차 미션오일, 브레이크액) 보충과 전구류, 워셔액, 부동액 등의 교체를 비롯해 노후 윈도우 부러쉬도 부상으로 바꿔줄 계획이다.
현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및 각종 벨트 점검을 해준다.
자동차부분정비조합 중구지회 김봉주 지회장은 “즐거운 명절에 차량 고장으로 인한 곤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매년 추석을 맞아 주민들을 위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다”며 “내 차라는 생각으로 회원들 모두 성심성의껏 점검을 해주는 만큼 많은 중구민들이 참여해 안전한 귀성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