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재난·안전사고 ZERO화를 위하여 지난달 27일 ㈜삼림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시설관리공단 방성훈 본부장, ㈜삼림엔지니어링 박상윤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서로의 전문 역량을 활용하여 재난·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사전 점검을 적극적으로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공단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재난·안전분야 기술 공유와 분야별 컨설팅, 전문교육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점검 역량을 증대하여 안전관리 체계를 효과·효율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 방성훈 본부장은 “정부정책과 더불어 우리 공단에서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운영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26일에도 중구장애인복지관과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 및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교류를 통한 독서문화 증진과 독서 접근성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공단과 복지관이 ▲장애인 대상 서비스 및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 및 인적자원의 교류 ▲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이용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 지원 ▲큰글자 도서·오디오북 등 대체자료 활용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나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