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구청장 “孝 특구 만들겠다” 강조…지난 9일부터 5월달까지
서양호 구청장은 지난 11일부터 박한성 중구 노인회장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중구지회 경로당을 순방하고 있다.
서 구청장의 이번 경로당 순방은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과 중구 어르신 공로수당에 대한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로당순방 일정은 지난 9일 남산타운 내 위치한 남산숲쌈지하늘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난 11일에는 황학동, 신당5동 경로당을 순방했다. 9일과 11일에 진행된 순방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박한성 지회장은 참석한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경로당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안부인사차 관내 경로당을 우선으로 다니기로 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한성 지회장은 “신임 회장단 구성 후 지난번에 이어 다시한번 구청장님과 함께 경로당 순방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는 자주 경로당 순방을 통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구청에 건의해서 노인분들을 위한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로당 순회점검은 5월까지 진행되며, 총 47개 경로당을 순방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문의는 노인회 전화 02-2238-7337로 하면 된다.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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