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다발 지역 이동식 모기 트랩 설치
모기 다발 지역 이동식 모기 트랩 설치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19.08.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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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철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은 ‘올바른 손씻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구는 2017년부터 이동식 모기트랩 6대를 방제 취약지역, 모기 민원다발 지역, 해외유입환자 거주지 등에 설치, 운영해왔다.

이동식 모기트랩은 기존 화학적 방제를 벗어난 친환경적 방제 기법이다. 이산화탄소를 분비해 모기를 유인한 뒤 트랩 안으로 강력하게 빨아들이는데 역류 방지처리로 한 번 갇힌 모기는 다시 빠져나오지 못한다.

구는 모기트랩을 24시간 후 수거해 개체 수를 파악하거나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방법으로 방역효과 자체점검에도 활용 중이다. 모기유충 서식지 제거에도 힘쓰고 있다. 유충 1마리 제거는 성충 500마리 제거와 같다.

화분,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은 모기 유충에게 좋은 서식지가 되기에 물을 없애거나 뚜껑을 덮어줘야 한다. 여름철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손씻기’도 중요하다.

손씻기는 방법에 따라 세균 제거 효과가 달라지며 손가락 사이, 손톱 밑 등 6단계를 지키며 잘 씻는다면 99%까지 세균을 없앨 수 있다. 구는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경찰서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손위생 교육기를 이용한 손씻기 교육을 진행해 개인위생 관리능력을 높이고 있다.

손위생 교육기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뷰박스에 넣어 관찰하는 기구다. 손씻기 후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최대 2주까지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구는 해외여행 시에는 방문국가의 감염병과 예방접종 정보를 확인(www.해외감염병now.kr)하고 감염병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을 여행할 경우 출국 최소 2주전에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해외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음식물 완전히 익혀먹기, 끓인 물 마시기, 길거리 음식 함부로 먹지 않기 등을 준수할 것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의심증상의 집단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비상방역 대비체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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